[전체] 학씨 이어 밉상캐 명은원도 주목, 왜일까요?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 부상길에 이어 또 하나의 밉상캐가 뜨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들을 괴롭히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후배들의 공공의 적이 돼버린 

산부인과 펠로우 명은원이 그 주인공입니다 ㅎㅎ

 

명은원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이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등장해 활약 중이에요

이 작품에서 명은원은 근무 시간에 연락이 닿지 않거나 자신의 일을 

남에게 떠넘기며 얄밉다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ㅋㅋ 

2회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연락이 되지 않았던 이유로 

'다른 수술이 있었다'는 핑계를 댔다가 거짓말한 사실이 들통나기도 했으며

6회에서는 후배인 구도원과 함께 쓴 논문을 자신의 공으로 

가로채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분노를 유발시켰어요

 

명은원과 학씨 아저씨 부상길은 중범죄를 저지르는 작품 속의 

극악무도한 악당들과 달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로서 

작품의 공감을 높이고 있어요

방송 이후 명은원과 학씨 아저씨를 가리켜 

"주변에 저런 인물 꼭 있다"는 반응과 함께 관심이 집중된 배경이죠

 

여기에 명은원을 연기한 김혜인님도 최대훈처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수혜자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드라마 안투라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혜인님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명은원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데뷔 이래 가장 주목받고 있어요 

명은원이 뜨면서 2012년 대학 재학 시절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지에 

선발된 그의 이력이 덩달아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명은원이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지 관심이 쏠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