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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가 1회만을 남겨놨다. 최종회에서는 산부인과 새 교수 임용에 관한 내용이 방송될 것으로 보이면서 그동안 오이영(고윤정) 등 레지던트 1년차를 괴롭혀온 펠로우 명은원(김혜인)의 최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11회는 오이영과 4년차 구도원(정준원)의 사내 연애가 1년차 동기들에게 들통나는 이야기로 재미를 안겼다.
오이영과 구도원의 연애를 가장 먼저 알게 된 이는 엄재일(강유석). 지난 11일 방송한 10회에서 외래 병동에서 남몰래 데이트 중인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의 연애를 눈치챘다.
한편, 방송 말미의 12회 예고편에서는 명은원의 모습과 교수 임용에 대한 내용 암시로 궁금증을 높였다. 명은원은 이 작품 초반부터 교수 임용에 욕심을 내비쳤던 인물이다. 자신의 일을 남에게 떠넘기는가 하면, 남의 공을 가로채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인물로서 그가 맞게 될 결말도 오이영 구도원 커플 못지않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레지던트 1년차들의 이야기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10회보다 0.9%포인트 떨어진 6.6%(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명은원 교수 반대에요
오늘 마지막인데
명은원 너무 밉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