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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원이
병원 내부에 있는
새마을 금고에서
5년짜리 적금 만기되어
처리하려고 할때
처리 도와주는
새마을 금고 직원이
'혹시 다른 상품 설명 필요하실까요?'라고 묻자
'1년짜리 하나 더 들고 싶은데요.'
'곧 쓸일이 있을것 같아서'
라고 쑥쓰러운 표정으로 미소지을때
넘 귀엽고 러블리했어요.
혼자 생각하며
흐믓하게 웃는 구도원이
오이영과의 결혼식을 위해
1년짜리 단기적금 들 계획인것 같아서
듬직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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