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영이 구도원의 짐 싸는것 도와주다가 옛 여자친구가 쓴 메모지 발견해 읽으면서 놀리다가 말리는 구도원과 함께 침대로 넘어져 나란히 눕게 되었을때 둘의 표정이 묘해서 심쿵했어요. 오이영, 구도원 둘다 같은 것을 생각하며 느끼는듯한 표정은 설레임도 느끼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