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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드라마 <언슬전>의 디테일한 소품 연출과 시즌2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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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언슬전>의 디테일한 소품 연출과 시즌2 전망?

 

드라마 <언슬전> 감독님은 

"병원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생활감을 높일 수 있는 소품을 많이 뒀다. 병실에서 환자들이 사용하는 수건이나 반찬통, 그리고 의국에 쌓여 있는 택배 박스나 먹다 남은 귤껍질 같은 것"

이라며 소품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언슬전>의 디테일한 소품 연출과 시즌2 전망?

 

또한 

"교수연구실에는 환자들이 주고 간 편지들도 붙여 놓았다. 또 회차별로 시간 경과가 있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도 느껴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촬영 전부터 미술팀과 소품팀이 실제 병원에서 자료조사를 하며 디테일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술 장면에는 늘 자문 선생님이 옆에 계셨다"며 

"선생님 눈에 어색해 보이면 무조건 NG였다. 선생님 말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테일을 챙기게 되더라"라며 현실고증이 잘 됐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언슬전'은 방영 전까지만 해도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고

방영이 1년간 밀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언슬전'TV-OTT 화제성 1,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 뜨거운 인기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렇기에 <언슬전> 시즌2를 바라는 시청자들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감독님은

"아직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다만 이영이가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 어디서든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라며

오이영이 퇴사하지 않고 병원 일을 이어간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제가 가본 대학병원 응급실의 디테일을 <언슬전> 드라마 세트장에서 잘 구현하여

더욱 현실감이 느껴졌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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