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마지막회를 몇번이나 다시봤네요 엔딩 리뷰

개인적으로 엄재일과 김사비 관계를 많이 응원했는데 핑크빛 무드가 켜졌으나 재일이의 고백에 사비는 사계절을 지켜봐야 한다며 거절 아닌 보류를 선택하여 많이 아쉬웠네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재일이가 진짜 좋아한다며 사비에게 말하는 장면이 너무 설레었네요

오이영과 구도원의 비밀연애는 오이영이 동기들과 식사 자리에서 구도원과의 연애를 깜짝 공개했어요

이미 병원 내에서는 비밀이 아니었지만 말이에요.

심지어 구도원은 1년짜리 적금을 들며 곧 쓸일이 있을거 같다고 말하면서 결혼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어요

구도원이 퇴근 후 차안에서 오이영에게 꽃다발과 함께 반지를 건네면서 두 사람이 달콤한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하며 설렘 가득한 엔딩을 맞이했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올 한 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였어요 마지막화를 몇번이나 돌려볼 정도로 마무리도 너무 좋았네요 12화가 끝이라 아쉬웠지만 다음에 시간날때 1화부터 정주행 또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