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안 만났다면 돌아가시지 않았을 텐데”… ‘가족x멜로’ 지진희, 강말금에 사죄했다

이어 김상형은 “그럼 이건 아시지 않냐. 드래곤 인베스트먼트인가 뭔가다. 아버지가 갖고 계신 재산을 다 꼴아박은 곳이다. 그런데 여기를 소개해준 사람이 변무진 씨라고 하더라”며 투자 계약서를 꺼냈다. 그는 “어느새 갑자기 나타나서 졸부 행세 하시고 사신다던데 어디서 난 돈이냐. 그거 우리 아버지 돈이냐”고 변무진을 몰아세웠다.

변무진은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김상형은 “뭐가 죄송하냐”고 했다. 변무진은 “저만 안 만났으면 어르신은 안 돌아가셨을 테니까요”라며 “저 얼마든지 원망하셔도 된다. 마음 풀리실 때까지”라고 했다. 김상형은 변무진의 사죄하는 태도에 말을 잇지 못했다.

지진희가 투자하라고 권유한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