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고 박지아님 어제 회차에서 아들 닦달하는 연기 굉장했네요

고 박지아님 어제 회차에서 아들 닦달하는 연기 굉장했네요

귀가한 부녀회장 

아들은 고시원에 간다고 캐리어를 들고 나가려고 하는데 그런 아들에게 엄마 차도 끌고 가고 냉장고에 재워 둔 불고기도 가져가라고 하는데 아들은 귀찮은 티를 내네요.

제가 알아서 한다고 하니까 순간 눈이 돌아 니가 알아서 잘 하는게 뭐가 있냐 하면서 몇년째 고시생으로 집에 있는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창피한줄 아냐고 하면서 몰아붙이네요

주위사람들이 이런 사정을 뻔히 알면서 모른 척 아들은 뭐하냐고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그것들 입을 틀어버리고 싶다는 무서운 말까지 ㄷㄷ

내가 너에게 많은 걸 바라냐고 그저 남들 하는 것처럼 제발 평균만 되라고 몰아붙이는 등 이런 윽박에 아들도 결국 겁을 먹어 엄마의 말에 순응하네요

뒤에서는 범죄자가 된 아들이구요.

암튼 연기가 정말 엄청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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