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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3 ~ 4회에서 한현주와 본격적인 직진 로맨스를 펼쳤어요 ㅎㅎ
이날 방송에서 강형석은 태권도 관장에 완벽 동화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는데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폭풍 운동을 하는 봉선욱을 본 친누나 봉선화는
보천의 명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태권도 품새 장면 정말 멋졌습니다 ㅎㅎ)
선욱은 한현주를 향한 직진 플러팅을 본격화했는데요
현주의 금주를 돕기 위해 태권도 스승이 된 그는
수업 후 직접 집까지 배웅하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어요
머릿속이 늘 술 생각으로 가득한 현주와 달리
선욱의 오롯한 사랑만이 극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공연 데이트를 위해 중고 거래 앱을 뒤지고
표를 사수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장면은
현주를 향한 선욱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선욱은 선착순으로 표를 양도하겠다는 게시물에서 매형 이영웅과 댓글 전쟁을 벌이고
티켓 사수를 위해 달려가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네요
기어코 공연 티켓을 구한 선욱은 기쁨에 몸부림쳤지만
이내 선욱은 현주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웅에게 들키며 극의 흥미를 더했습니다
선욱은 선화가 알기 전에 정리하라는 영웅의 말에 꿈쩍도 하지 않고 직진 본능을 재가동했지만
선욱이 공연 데이트를 제안하려던 순간 여전히 이혼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주로부터 한걸음 물러서기로 결심해 짠내를 유발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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