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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너무 설레고 재밌어요
10년전 첫사랑을
우연히 10년뒤 소개팅에서
사람 헷갈리면 만나게 되는 내용인데
고딩일때와 직장인의 소재가 함께하다보니
설렘과 공감이 같이 있네요!
소현이야 믿보배고
채종협님도 강훈느낌나고 귀엽고 선하게 생겨서
눈이가네요
쭉 본방사수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