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영은 돌아가고 싶지 않다. 후영의 엄마 김정란의 고집을 꺽을 수 있을까. 후영과 홍주는 헤어져야 할지에 대한 큰 고민에 휩싸인다. 칼자루는 후영이 엄마가 쥐고 있고. 결국에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으니. 후영과 홍주는 잘 이루어 지겠지. 이렇다할 스팩타클한 에피소드도 없이 아웅다웅 주인공들만 심각하고 갈등은 7회에 몰아놓고서는 마지막회에 스리슬쩍 해결되는척 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