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L133900
냉정함과 따뜻함이 같이 있더라구요 첫화부터 눈길을 끄네요
첫 장면부터 ‘옥상 분신 소동’이 터집니다.
‘신사장’은 다리가 불편하신 3층 할아버지의 빨래를 대신 널러 온 사람인 척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과잉 흥분한 집주인과 경찰 사이에서 위험을 최소화하며
“사소해 보이는 일이 그 사람에겐 생존의 문제”라는 취지로 딱 한 번, 결정적인 말을 던지죠.
그가 내민 건 ‘치킨 쿠폰’ 하나였지만,
실은 동네 공기를 읽고 사람 마음의 갈피를 붙잡는 섬세한 개입이었어요.
이런 냉정함과 유머의 결이 1화 전체의 온도를 정하는거 같더라구요
0
0
댓글 7
- 수려한백합N616474
주변을 관찰하는 세심함을 보여주면서 신사장의 상황파악능력도 잘 보여주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자살소동을 일으키는 이웃의 마음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이해하는 전개로 풀어가서 마음이 좋았어요.
- 발랄한자두A237566
공감해주면서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신사장 대단했어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주는것이 최상의 해결법이었어요
- 부지런한제비꽃I125576
첫 장면부터 소소한 싸움이 자살소동까지 가자 중재를 하며 자연스럽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네요
- 존경스러운햄스터S116515
첫 장면부터 강렬해서 눈을 뗄 수 없었음 몰입도 확 올라가서 드라마에 빠져들었어
- 밝은펭귄R126502
냉철함과 적절한 유머 너무 좋았어요 레전드 협상가 답네요
- 바른멧날다람쥐J127839
1화 보고 계속 보기로 결정했어요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