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정지인은 전화를 받지 않은 신재이에게 울분을 토합니다. 남에 자식 구하겠다고 전화를 끄고, 내 자식은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도 되냐는 것이지요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스러움 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