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우 배우가 납치범으로 잠깐 나왔거든요 근데 진짜 몇 분 안 되는 장면인데도 아이 옆에서 총 들고 있는 모습 자체가 긴장감 200%였는데 손 떨림이랑 표정에서 두려움이랑 절박함이 같이 느껴져서 실제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