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장의 지시에 따라 오미숙은 자신의 계좌에서 돈을 송금했고, 신사장은 이 돈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도록 김수동(정은표)에게 전달했다. 김수동은 신사장의 뜻에 따라 계좌에 들어온 돈을 피해자들에게 환급하며 사건의 마무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