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때문에 뇌가 망가진 줄 알았던 윤동희가 멀쩡하게 제 발로 병원을 탈출합니다. 그동안 약물을 이용해서 일부러 그런 상태로 만들어놓고 있던 거였습니다. 분명 탈출을 도운 조력자가 있을 거라는 최철의 말을 듣고 신사장은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찾아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