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가 전처 주마담의 주변을 멤돈 건 딸 지우의 인형에 숨긴 물건 때문입니다. 하필 그 인형을 가방 키링으로 단 지우가 엄마에게 말도 없이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신사장은 아들 준이 사건과 지우의 납치가 동시간에 일어났던 일이 우연이 아닐거라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