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장이 밤늦게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본 조필립이 몰래 따라나섭니다. 신사장이 간 곳은 최철이 입원한 병원으로, 신사장보다 먼저 이허준이 와 있습니다. 이허준은 조필립의 진료 기록을 최철에게 건내고 신사장에게는 과거 자신이 소년원에 있던 윤동희를 면담했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