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를 잘 모른다고 한 것과 달리 이허준이 병원을 나와 도착한 곳은 윤동희가 숨어있는 장소입니다. 윤동희는 위축된 모습으로 이허준의 앞에 섭니다. 그리고 이허준의 폰으로 문자 한통에 도착합니다. 발신인은 김용우로, 그가 말한 물건을 구입해줄 사람이 바로 이허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