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납치된 기억이 없는 주마담의 딸 지우가 제베원 콘서트를 보러 말도 없이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우려했던대로 김용우가 지우를 보게 되지만 다행인지 USB가 든 가방의 키링만 가지고 가버립니다. 그 안에는 이허준과 윤동희가 접선하는 사진과 계좌내역이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