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들은 송지효 배우님의 유기견 봉사 목격담이 너무 따뜻했어요 더운 여름날 모자랑 마스크 꽁꽁 쓰고 와서 몇 시간 동안 묵묵히 일했다는 것도 대단한데 사람들이 못 알아보니까 저 송지효 맞아요라고 귀엽게 얘기했다는 부분이 진짜 훈훈했어요ㅎㅎ 그 상황이 눈에 그려지는 것 같더라고요 영화 홍보 겸 출연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에피소드 하나 더 알게 돼서 기분이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