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구님이 라디오에 오래전에 출연하셨어요. 나즈막한 목소리로 김광석님 노래 불러주시네요. 정말 감미로워요~ 보이는 라디오라 부끄러우신가봐요. 눈동자를 어디에 둘지 몰라 데구르르 굴리시네요. 그모습마저도 멋지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