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참 많이 했어요. 코믹연기도 잘했구요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데뷔 26주년 손예진 배우님의 드라마 이야기 (1부)>
ㅁ 맛있는 청혼 (2001년)
손예진 배우님의 데뷔작이자,
당시 신인이었던 그녀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 캐스팅이 대박인게 당시 신인시절 소지섭, 권상우, 지성, 소유진님이 나오십니다ㄷㄷ)
드라마에서 손예진님은
대형 음식점 사장의 딸로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청순한 여대생 요리사로 나옵니다.
주인공인 정준님과 사랑에 빠지지만 알고보니 손예진님과 정준님의 두 집안은
대대로 원수관계였다는 설정ㄷㄷ
'요리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로맨스와 함께
손예진님의 라이벌 요리사로서 풋풋한 소유진님도 나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손예진님은 그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손예진님의 화려한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ㅁ 선희 진희 (2001년)
데뷔작 <맛있는 청혼>이 대박이 나면서 손예진님은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부유한 집안의 딸로 태어났으나,
친구 아버지의 음모로 집안이 몰락하는 시련을 겪는 여주인공입니다.
같은 날 태어난 고교 동창생인 김규리 님과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일과 사랑을 두고
김규리님과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관계로 나옵니다.
(추억의 존예배우 김규리 배우님이시네요ㅎㅎ 손예진X김규리 배우님이라 그런지 투샷 비주얼이 후덜덜하네요ㅋㅋ)
신인이던 손예진 배우님이 청순하면서도 내면이 단단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또다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ㅁ 대망 (2002년)
극 중 손예진님은 개성 상단의 딸로 출연합니다.
개성 상단의 일을 배우고 돕기 위해 머리를 묶고 남장을 한 채 활동하는
남장여자 설정으로 등장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예쁜 예진아씨한테 무슨 짓을 한 거에요ㅠㅠ 근데 또 잘생겼어요ㅎㅎ)
단순히 부유한 집 딸에 머물지 않고, 뛰어난 지략과 당찬 성격으로
상단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주도적인 인물로 그려지는데
주인공인 장혁님을 사랑하지만 장혁님이 이요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민들레’인걸 알고
장혁님과는 친구로 남으며 결국 자신의 길을 찾아 청나라로 떠납니다...
ㅁ 여름향기 (2003년)
극 중 어린 시절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 몸이 약했지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손예진님인데요.
산에서 우연히 만난 송승헌님을 보고 이유없이 심장이 뛰는 걸 느끼는데
이식 받은 심장의 주인이 바로 송승헌님과 첫사랑 관계였다는 설정^^;;
암튼
여름의 싱그러움과 어울리는 하얀 피부, 긴 생머리, 청초한 스타일링은
당시 '여름향기 손예진'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킬 만큼 독보적인 비주얼이었습니다.
(영화 <클래식>과 함께 손예진님을 ‘멜로 퀸’의 자리에 제대로 올려놔주었습니다.)
여담으로
손예진님의 ‘미모 리즈시절’로 회자되는 ‘여름향기’ 시절
촬영장에서 손예진님을 실제로 본 제 친구녀석은 바로 손예진님의 미모에 푹 빠져
손예진님의 지독한 열성팬(일명: 손예진빠)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
(보통 울면 좀 못나지지 않나요?? <여름향기> 시절 울 때 더 예쁜 거 같았던 손예진 배우였습니다ㅎㅎ)
ㅁ 연애시대 (2006년)
극 중 손예진님은
전직 수영선수 출신의 스포츠센터 수영강사로,
털털하고 건강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남편인 감우성과 이혼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의 주변을 맴돌며 '이혼 후 시작된 사랑'이라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옷차림, 그리고 현실감 있는 대사로 인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그리하여 손예진 배우님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ㅁ 스포트라이트 (2008년)
이번 드라마에서
특종을 위해서라면 위험한 사건 현장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방송국 사회부 기자로,
정의감에 불타는 '악바리 기자' 캐릭터입니다.
실수투성이 초보 기자에서 지진희 님을 만나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앵커의 자리까지 도전하는 진정한 언론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손예진 배우님은 실제 기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며칠간 머리를 감지 못하거나
밤샘 취재를 하는 장면 등 고된 촬영을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합니다.
ㅁ 개인의 취향 (2010년)
극 중 가구 설계 전문 브랜드의 대표이자 가구 디자이너지만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나옵니다ㅋ
맑고 순수하며 사람을 잘 믿어 친구에게 본인의 애인을 뺏기는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드라마 스토리 상
자신의 집에 세입자로 들어온 이민호님을 ‘게이’로 오해해서
스스럼없이 대하며 한집 살이를 시작하고
이민호님에게 '여자답게 사는 법'을 전수받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옵니다.
손예진 배우님은 이 작품에서 부스스한 머리,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등
당시 일명 ‘건어물녀’ 같은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