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포인트 하나. 교장이 상황을 무마하려고 ‘윤봄’샘 에게 커피를 타 오라 지시하자, ‘선재규’가 “여선생한테 커피 심부름 시키는 데냐??”고 손목을 막아 세워요. 억지로 센 척하지 않으면서도 기준은 분명한 사람이라는 신호였죠. 그리고 ‘윤봄’을 흘끗 보며 툭 던지듯 “미인”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오버하지 않고 남겨 놓는 농담이 캐릭터의 무게를 지나치게 가볍게 만들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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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열정적인라임W116452
미인이라고 하는 장면이
뜬금없긴 했어요
변치않는멜론F117359
장면 하나 하나가 신호들이 있네요
미인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신선했어요
놀자놀자
거칠지만 매너는 확실한 사람이네요.
현명한장미J1739579
소신있는 재규예요 이런 말 하기 힘든데요
냥이키우기
주변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인생작입니다
투명한파인애플O220349
오버하지 않고 남겨 놓는 농담이
적당하더라구요
믿음직한미어캣K116538
작은 소품 하나가 장면 분위기를 확 살려줘서 인상 깊었어
이런 디테일이 모여서 작품 완성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
독특한사포딜라X229261
툭툭 던지는 사투리 말투로 인해 마초인줄 알았던 선재규였는데 반전이었어요.
교사 윤봄과 정말 잊을 수 없는 학부모 상담 하고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