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이 둘 사이는 ‘배려’에서 더해졌어요. ‘선재규’는 옻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윤 봄’과 밥을 같이 먹으려 꾹 참았고, 결국 얼굴에 두드러기가 올라오죠. 약을 발라주려 다가간 순간, 그는 그녀가 앉아 있는 벤치를 번쩍 들어 올리며 “두 번 다시 내 몸에 손대지 마라!!”는 엉뚱한 경고를 날려요. 과잉 힘과 순둥함이 묘하게 섞인 장면이라 미소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