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주변 인물선도 촘촘해졌죠. ‘윤 봄’의 엄마 ‘정난희’를 대신해 딸을 찾는 변호사 ‘최이준’, 가출을 감행한 ‘최세진’과 곁을 지키려는 ‘선한결’의 대비가 빠르게 얽힙니다. “세진의 모든 짜증이 한결에겐 한 번만이라도 해보고 싶은 것”이라는 대목이 유독 마음에 남았어요.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 주는 순간들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