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붓한 둘 만의 시간이 지나고 헤어지기 전 뭔가 분위기가 묘했습니다. 전날의 설렘이 채 식기도 전에 ‘윤봄’이 마카롱을 건네며 “도움 감사했고 앞으로는 학부모와 교사로만 지내자!”라고 선을 그었거든요. ‘선재규’는 잠깐 친구라도 된 줄 알았다는 기대가 산산이 부서졌고, 강아지 ‘봄식이’로 이어진 온기가 순식간에 어색함으로 식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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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비둘기G118821
“설렘 남아 있는 타이밍에 선 긋는 봄 너무 봄답고 너무 아픔 재규가 ‘잠깐 친구인 줄 알았다’는 착각하는 순간이 제일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