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코코넛T1249958
보현님 다양한 연기를 볼수있어 좋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안보현은 대중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힌 빌런과 정의로운'히어로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군요
과거 '이태원 클라쓰'의 장근원이 보여준 비열하고 서늘한 눈빛은 그를 연기파 배우 반열에 올렸고,
이후 유미의 세포들의 구웅처럼 순박하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강인한 히어로 이미지와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악역을 탈피하여 이 드라마에서는 또다른변신을 보여주네요.
그의 변신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섬세한 감성을 들 수 있겠네요.
복싱 선수 출신의 탄탄한 체격은 액션의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전매특허지만,
이제 그는 외적인 강함을 넘어 내면의 결핍과 아픔을 표현하는 역할도 준수하군요.
단순히 싸움 잘하는 남자를 넘어 캐릭터의 인간적인 고뇌를 성숙하게 담아내는 그의 행보는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깊이 있는 감정선을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 드라마 선재규는 단단하게 얼어붙은 얼음 으로, 누군가에 의해 녹기만을 기다리는 불꽃 같은 남자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