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잔인했던 순간은 그 다음이었던 것 같아요. 우연히 듣게 된 엄마의 통화 내용에서, 아들보다 재산 분할과 합의 조건이 우선이었던 현실이 드러나죠. ‘살아 있는 엄마’라는 존재가, 어쩌면 없는 것보다 더 아플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