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놀자
선재규에게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과거 고등학교 시절 가정폭력범 아버지 밑에서 아기인 한결이까지 지켜내며 힘들게 학업을 병행하던 재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재규집에 화재가 나 아버지가 사망했고 재규와 한결이는 홀연히 자취를 감췄는데..
재규가 일부러 아버지를 죽이고 동네를 뜬 것이라는 소문이 정설처럼 돌았었나봅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었네요
화재는 정말 피치못했던 일인 것 같고 재규는 일단 아기인 한결이부터 구해 나왔는데 아버지는 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암만 증오스러운 가폭범이라고는 해도 아버지는 아버지라 그런걸까요
마지막 자신을 보던 아버지의 눈빛을 평생 잊지 못하는 재규는 그걸 늘 일생의 굴레처럼 앉고 살아왔고 팔에 남은 화상흉터를 늘 새기며 살고 있던 거였습니다.
그런 재규를 봄이가 따스하게 위로해줘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둘의 사랑도 결실을 맺어 다행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