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람부탄F185167
선재규는 등장할 때마다 심장 박동이 같이 빨라지는 느낌이에요. 강렬한 카리스마에 은근한 다정함까지 있어서 반칙이에요.
진짜 마지막까지 완벽했어요.
스프링 피버 최종회는 그냥 선물 같았어요.
윤봄이 더는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진실을 마주한 장면에서 숨 참고 봤어요.
학교 게시판에 솔직하게 글 올리는 순간, 그동안 쌓였던 답답함이 같이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그 옆을 끝까지 지켜준 재규요.
말은 많지 않은데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이라 더 설렜어요.
기자 설득하러 뛰어다니는 모습 보면서 또 한 번 반했어요.
서울로 돌아가기 전, 둘이 추억 사진 남기던 장면은 진짜 반칙이에요.
첫 만남 장소부터 집 앞까지 하나씩 기록하는데 잇몸 마를 뻔했어요.
마지막 밤 설렘은 말해 뭐해요.
1년 후 다시 당당해진 윤봄 모습도 너무 멋있었고요.
재규가 행사에 등장해서 환대받는 장면은 괜히 울컥했어요.
그리고 그 선물 상자요.
설마 했는데 용무늬 토시라니요.
웃기면서도, 그게 재규의 상처를 가려주던 상징이라 더 뭉클했어요.
프러포즈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너무 재규다웠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진심 가득한 방식.
진짜 봄을 만난 두 사람이라서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이 커플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