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복숭아Z1701653
선재규는 직진 멘트도 왜 이렇게 설레는지 모르겠어요. 진심이 느껴져서 오히려 더 심장에 꽂혀요.
스프링 피버 종영 소감 기사 보는데 배정남 배우님 생각에 또 웃음 났어요.
정진혁 처음엔 약간 밉상 느낌이었잖아요.
근데 보다 보니까 그 능청스러운 사투리랑 생활 연기에 스며들었어요.
괜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든 게 진짜 연기 힘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혜숙 선생님이랑 티격태격할 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초반엔 앙숙이더니 점점 미운 정 고운 정 쌓이는 과정이 은근 설렜어요.
코믹하다가도 갑자기 진지해지는 순간들에서 완급 조절 미쳤다 싶었고요.
로맨스 메인만큼이나 이 커플 서사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였어요.
신스틸러라는 말이 딱이에요.
정진혁 덕분에 웃음도 많았고,
그래서 더 따뜻하게 기억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