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용식의 경우는 더 비극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용식의 경우는 더 비극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준희와 탈출구만 나가면 되는 상황에서, 게임 종료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용식이가 등장한 것이죠. 

빨강팀인데 아직 아무도 죽이질 못해 탈락이 눈앞에 다가오는데... 

그의 타깃은 준희입니다

하지만 장금자가 이를 가로막고, 결국 아들의 등에 비녀를 꽂으며 아들을 방해하는데! 

용식은 타임아웃으로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준희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고, 그녀의 아이까지 받아서였을까요. 

아니면 내 아들이 누군가를 죽이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