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장의 집은 오랜 기간 집을 비운 듯했고, 맹견 한 마리가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특별할 건 없어 보였던 그의 집안에 걸려있는 몇몇 사진들. 바로 딱지남과 낚시를 하며 웃고 있는 박영길의 사진이 있지 않은가요! 물론 프론트맨과 찍은 사진도 걸려있었지만 최우석은 그의 얼굴을 알지 못했기에 딱지남의 사진에 꽂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