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는 3화에서 탈락합니다. 게다가 애초에 다섯 번째 게임을 하고 싶지 않다고 X를 선택한 것. 그가 게임에 참가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의존하던 약이 들어있던 타노스의 목걸이를 분실했기 때문이죠 그 십자가 목걸이는 마침 김남규를 증오하던 민수가 가지게 되는데, 그는 이 약으로 김남규를 보내버릴 생각을 합니다. 김남규는 금단 현상으로 서 있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섯 번째 게임을 지속할지 말지 투표에 반대표를 던진 것 인데요. 그가 얼마나 약에 의존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민수는 십자가 목걸이로 김남규를 유인하고 결국 줄넘기에 발이 걸린 그는 첫 번째 탈락자가 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