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22번 준희는 결국 스스로 게임을 포기합니다. 

222번 준희는 결국 스스로 게임을 포기합니다.

222번 준희는 결국 스스로 게임을 포기합니다.

이번 줄넘기 게임의 필승 전략이 있더라구요. 

무조건 먼저 건너가서 그 뒤로 뒤따라오는 이들을 다 밀어버리면 게임 우승인 거지요.

기훈이 먼저 건넜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게임을 끝낼 수도 있었던 것인데요. 
기훈이 다시 다리를 건너 준희에게 돌아갔다 하더라도, 
한쪽 발을 디딜 수도 없는 준희를 무슨 수로 데리고 건너올 수 있었을까요? 
아마 낑낑대다 둘 다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았겠지요. 
아무리 힘이 좋은 사람이라도 엎고 줄넘기를 할 수는 없었을 것 이니까요.
222번 준희는 결국 스스로 게임을 포기합니다. 
기훈이 자신을 구하려다 같이 탈락할 경우, 
혼자 남을 아기를 생각하면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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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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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람부탄G210367
    발목 다치고 아이를 낳은 몸으로 줄넘기는 무리였죠ㅜ
    아이만 살리고 결국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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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찬거미E128193
    발목 다치고 차마 못건너서... 자식을 두고 그렇게 가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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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사자T120700
    발이 문제였다면 너무 힘든 게임이였네요
    아이를 두고 떠나는게 힘들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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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한데이지B116282
    준희 진짜 너무 했어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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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귀한뱀G116299
    준희 진짜 너무 불쌍해요 남자도 이상한 거 만나서  ㅠㅠ 준희에 몰입해서 보면 너무 슬펑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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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원숭이X207317
    준희 캐릭터 너무 안타까웠어요. 더 진행 하면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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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강아지X128303
    스스로 게임 포기하는거 너무 마음 아팠어요
    근데 이정재가 본인 도와줄려고 건너왔다가 둘다 잘못되면 아기 돌봐줄 어른이 없어지니
    그녀의 선택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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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치않는멜론F117359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죠
    사는것처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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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긴물소V127495
    준희가 너무 맘아팠어여 떨어지는 심정이 어땟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