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는 자신이 총에 맞아떨어진 절벽을 발견하고, 이 근처에서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확신하는데요 박선장은 황준호가 더 깊게 파고들기 전, 프론트맨이 지시한 대로 모두를 죽이기로 결정하는데! 그러나 최우석이 황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박선장이 병정이라며, 딱지남과 찍은 사진이 있었다며 그가 게임의 주최 측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황준호는 극적으로 살아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