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한동훈과 친분? 오징어 게임 이정재의 해명보니

이정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해명했네요

이정재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두 사람 모두 유명하다 보니 더 뉴스화된 것 같다”며 “동창이라 식사 한번 한 것뿐인데, 사진이 유출돼 그렇게 됐다. 우리가 사진을 유출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어요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되며 친분설이 불거졌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어요

당시 상황에 대해 이정재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식당에서 겉절이 한 팩을 선물로 줬다”며 “감사한 마음에 ‘김치라도 들고 사진을 찍자’고 했다. 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그 사진이 기사화됐는지 궁금했다”고 설명했네요

이어 그는 “당시 이미 한동훈 씨의 팬들이 생겨 있었다. 팬들이 식당 근처까지 따라왔고, 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지배인 옆에서 누군가 촬영을 한 것 같다”며 “그분의 블로그에 한동훈 씨가 식당에 들어가고 나와서 길거리를 걷는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기사화된 것”이라고 말했고이정재는 “마치 우리 중 한 명이 친분을 과시하려고 사진을 공개한 것처럼 오해를 받았지만, 절대 아니다”라며 “동창이라서 식사 한번 한 것뿐이며, 그분의 정치 행보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