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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너무 잘 하시는 거 같아요 배우가 아니라 진짜 실제로 참여하신 분 같았어요 엄청 자연스럽고 이병헌을 자극하면서 덕분에 드라마가 긴장감이 고조된 거 같아요 그런데 성기훈때문에... 그렇게 돼서 진짜 너무 아쉽네요 주인공인 성기훈이 짜증날 지경이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