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오징어게임2 공개 2주, 인스타 팔로워 얼마나 늘었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흥행이 2주째 이어지고 있죠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이에 이들의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네요

 

30배↑ 이서환, 240만↑ 조유리

성기훈(이정재)의 친구 정배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서환은 가장 눈에 띄는 팔로워 증가를 보여준다. 기존 2,000명 정도였던 이서환의 팔로워는 현재 6.3만으로 무려 30배 이상 증가했다. 이서환은 “오징어게임 이후 주위 시선이 달라졌다. 요즘 작품도 많이 들어와 고민 중”이라며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배우 조유리는 ‘오징어게임2’의 가장 큰 수혜자다. 조유리는 첫 OTT작인 ‘오징어게임2’를 통해 무려 24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다. 특히 아이돌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 활동을 이어온 만큼 철철 넘치는 매력으로 해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조유리의 행보는 시즌1 이후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주연 배우로 성장한 이유미와 흡사하다. ‘오징어게임2’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유리는 김용훈 감독의 신작 ‘버라이어티’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역 타노스(최승현 분)의 오른팔이자 클럽 MD 출신의 남규 역을 맡은 노재원은 강약약강의 모습을 비열하게 소화,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노재원의 연기력에 힘입어 그의 팔로워는 2.7만에서 15.7만으로 약 13만 명 증가했다. 노재원은 시즌2 마지막 회까지 생존한 상황, 그가 시즌3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영미 역할을 맡은 배우 김시은은 비교적 적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약 17만 명의 팔로워 증가를 보여줬다. 2023년 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각종 신인상을 휩쓴 김시은은 이번 ‘오징어게임2’를 통해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배우 이병헌은 ‘오징어게임1’에도 프런트맨 역으로 출연했으나 사실상 ‘오징어게임2’에서 얼굴을 제대로 드러냈다. 공개 이후 이병헌의 팔로워는 약 85만 명 증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해외에도 입증했다. 이병헌은 인터뷰를 통해 “2000년대 초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때보다 (해외에서) 훨씬 많이 알아본다”며 ‘오징어게임2’ 으로 달라진 위상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