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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탑이 반한 <오징어게임2> 196번 여성의 정체가 알고 보니
드라마 <더 글로리> 혜정이 학생시절 배우이었던거 아셨나요?
"난 핑크가 좋은데"라며 핑크 가드들의 옷을 탐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여성은
"헐 나 움직였어"라며 자신에게 붙은 벌을 피하기 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중 움직이는 인물인데요.
그렇게 '오징어 게임2' 첫 번째 사망자로 가장 먼저 총을 맞은 인물은 196번 참가자 강미나였고
그 배우는 '더 글로리'때 최혜정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송지우가 연기했습니다.
(앞머리가 유무가 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네요ㅎㅎ 덮머를 좋아하지만 송지우 배우님은 깐머가 더 나은듯ㅋㅋ)
송지우 배우님은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이(=차주영)의 아역을 맡아 차주영과의 비주얼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기에 '오징어 게임2'에서의 활약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 글로리' 화제 당시 송지우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더 글로리>에 캐스팅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날이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거 '도깨비' 대사다. 갓 은숙이다"라며 김은숙 작가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더 글로리' 출연 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생겨 행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어 '어린 혜정 역'으로 강렬하게 굳어진 이미지에 대해서 "<더 글로리> 때는 앞머리 붙이고 나왔는데 이제는 앞머리 없이 활동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또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고 하네요.
송지우 배우님의 정체를 알게 된 분들은
"세상에 예쁘다했더니 혜정이였구나",
"두 작품에서 다 다르게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2>에서 첫 번째 사망자로 송지우 배우님이 사망하자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매력적인 분을 첫빠로 죽이냐며 많이 아쉬워했다고 하네요ㅠㅠ
혜정이가 학창시절 일진활동으로
학우들을 엄청 괴롭히고 다니더니 벌받아서 권선징악으로
단돈(?) 4,500만원 때문에
'오징어게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ㅋㅋ
더글로리, 오겜2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저도 몰라뵐뻔 했네요!
드라마가 아닌 평소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시네요^^
개인적으로 196번의 부활을 희망해봅니다만ㅠㅠ
아님 뜸금없지만 쌍둥이 언니의 등장씬으로라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