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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호 배우님이 연기한 <오징어게임2> 극 중 ‘최우석’은
성기훈(=이정재)의 의뢰를 받아 오징어 게임의 모집책 딱지남(=공유)을 추적하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혈육 같은 형님 김대표(=김법)와 함께 매일 지하철 역사를 돌며 성실하게 딱지남을 찾은 결과
그를 마주하고 운명의 게임에 휘말립니다.
본 게임 시작 전 워밍업이 된 게임은 러시안룰렛으로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에서
진 사람의 머리에 총구가 겨누어지는데...
최우석과 김대표가
딱지남 잡으려다가 오히려 딱지남에게 역관광 당하며
두 사람의 눈물겨운 ‘가위바위보’를 통해
극 초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잔혹한 오징어 게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게임 끝에 살아남은 최우석은 황준호(=위하준)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실체를 파헤치려 나섭니다.
짠하기만 한 그가 살아남아 버티고 우리 편이 됐을 때
어쩐지 안도감이 들고 조금은 든든한 마음도 생기게 하는데요.
‘순수한 순한 맛’ 전석호 배우님이 주는 안정감이 시청자의 마음에 짠하게 들어선 것 같아요.
극이 진행될수록 긴장감은 극대화되고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최우석(=전석호)의 등장은 그 등장 때마다 웃음이 나게 합니다.
전석호 배우님의 ‘순한 맛’은 이미 조선 좀비물 <킹덤>에서도 유명했죠!
긴장감 가득한 <오징어게임2>에서
그나마 ‘순수한 순한 맛’으로 시청자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전석호 배우님의 등장이 반가울 따름이다ㅎㅎ
사실 이 글을 쓴 이유가
오겜2에서 열연을 보여주셨던
전석호 배우님의 예전 리즈시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ㅎㅎ
전석호 배우님의 훈남 스멜 물씬나는 리즈시절을 보니
본의 아니게 전세계 시청자들께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 전석호 배우님은 억울하실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