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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빅뱅, 최승현님의 팬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그냥 해외 외신의 반응을 알립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서 ‘타노스’ 역할을 맡은 ‘탑’이
국내에선 스토리 흐름을 툭툭 끊어버리는 '스토리 브레이커'로 혹평받음에도
해외에선 '마약에 찌든 힙쟁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ㅎㅎ
빅뱅시절부터 랩실력으로 아이돌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영화 <타짜2>, <학도병> 같은 작품에서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줬던 탑이기에...
국내에선 앞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이미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기에
<오겜2>에서 '마약에 찌든 힙쟁이'로 나오는게 많이 불편했을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해외 외신들의 최승현님의 연기 호평이 대단한데요.
1. 할리우드 리포트: 종잡을 수 없고 생동감 있는 연기였다.
2. BBC: 이번 신작에서 T.O.P.로 잘 알려진 ‘최승현’이 마약에 찌든 래퍼 연기를 신명나게 한다.
3. 엔터테이먼트 위클리: 유명한 래퍼 최승현은 타노스에 말도 안되는 카리스마와 스웩을 가져오고, 그는 어떠한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랩퍼 특유의 에너지를 가져온다.
4. IGN: 최승현이 연기한 타노스는 이미 충격적인 상황에서 나온 하나의 혼돈의 번개와 같으며, 그는 적재적소한 코미디, 분노, 그리고 무모함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
처음에 최승현님이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되었다고 했을때
"아니 하필 드라마 '오징어게임' 여기 나올만한 배우가 탑밖에 없나?"라고 부정적이었는데
또 해외반응을 보니 최적의 캐스팅이었는 느낌도...
감독님의 캐스팅 안목이 상당하신걸로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