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체리D120946
아마도 선입견을 가지고 보느냐 아니냐가 큰 차이인것 같아요 우리는 선입견도 있는데다 배경 지식이 많으니 뭔가 오글거리는거고 외국에선 아무 정도보 없다보니 그냥 그 캐릭터 자제로 봐서 그런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빅뱅, 최승현님의 팬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그냥 해외 외신의 반응을 알립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서 ‘타노스’ 역할을 맡은 ‘탑’이
국내에선 스토리 흐름을 툭툭 끊어버리는 '스토리 브레이커'로 혹평받음에도
해외에선 '마약에 찌든 힙쟁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ㅎㅎ
빅뱅시절부터 랩실력으로 아이돌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영화 <타짜2>, <학도병> 같은 작품에서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줬던 탑이기에...
국내에선 앞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이미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기에
<오겜2>에서 '마약에 찌든 힙쟁이'로 나오는게 많이 불편했을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해외 외신들의 최승현님의 연기 호평이 대단한데요.
1. 할리우드 리포트: 종잡을 수 없고 생동감 있는 연기였다.
2. BBC: 이번 신작에서 T.O.P.로 잘 알려진 ‘최승현’이 마약에 찌든 래퍼 연기를 신명나게 한다.
3. 엔터테이먼트 위클리: 유명한 래퍼 최승현은 타노스에 말도 안되는 카리스마와 스웩을 가져오고, 그는 어떠한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랩퍼 특유의 에너지를 가져온다.
4. IGN: 최승현이 연기한 타노스는 이미 충격적인 상황에서 나온 하나의 혼돈의 번개와 같으며, 그는 적재적소한 코미디, 분노, 그리고 무모함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
처음에 최승현님이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되었다고 했을때
"아니 하필 드라마 '오징어게임' 여기 나올만한 배우가 탑밖에 없나?"라고 부정적이었는데
또 해외반응을 보니 최적의 캐스팅이었는 느낌도...
감독님의 캐스팅 안목이 상당하신걸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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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W129764
실제로도 약쟁이에 문제가 많았으니 리얼하기는 했죠 연기자로서는 확실히 좋은 실력과 재목은 맞는데 음
- 이끌어내는고라니Y128196
해외에서는 호평이 엄청 쏟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역할이 조금 애매 했어요
- 근면한나팔꽃O242787
탑만 이상한거는 아니고 여기는 그 감독 올드한 연출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보면서 힘들더라구요
- 애정어린아보카도T125562
탑 연기도 괜찮더라구요 선입견 빼고 보면요
- 탁월한원숭이U116517
약쟁이가 약에 취해서 하는 행동이라하면 나쁘지 않은 연기였구요. 솔직히 저런 연기를 하는거 자체가 자기반성 아닐까 싶었어요.
- 찬란한거위P128198
마약에 찌든 힙쟁이 역할을 맡은게 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art.m
해외에서는 연기에 대해 호평인가봐요 국내는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 자유로운독수리J249207
연기력 너무 아쉬웠다고 생각해요 ... 감독님이 엄청 옹호하시던데 그만큼의 연기력이었나 싶더라구요.
- 호기심많은두루미U226133
해외에서는 호평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국내는 아무래도 반응이 많이 갈리는거 같아요
- 열린자두T126654
외국에서 진짜 좋아해서 신기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어요
- 잘생긴물소V127495
타노스 중독적입니다 랩이 자꾸 떠오르고 웃겨요
-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해외에서의 반응은 긍정적인가보네요 우리나라랑은 반응이 정 반대인거 같네요
- 잘생긴물소S229095
국내 반응은 아무래도 선입견 때문에 박할 수 에 없었던 것 같네요. 해외 외신들의 평을 보니 탑의 연기 변신과 캐릭터 소화력이 대단한 것 같아 다시 보게 되네요. 감독님의 캐스팅 안목 덕분에 논란을 잠재우고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아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