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오징어게임2 초반 공유만 기억에 남네요

오징어게임 시즌2 초반부터 완전 재미있었어요. 지난 시즌처럼 긴장감도 엄청나고, 이번엔 캐릭터들 감정 표현도 더 자세해서 보는 내내 몰입됐어요.

이병헌 배우는 원래도 연기 잘했는데 이번엔 진짜 더 대박이었어요. 차가운 캐릭터를 완전 자연스럽게 잘 살렸고요. 공유 배우는 와… 진짜 미친 광기 연기 제대로 보여줬어요. 원래 선한 이미지인데 이번엔 반대로 완전 무섭게 변해서 놀랐어요. 두 사람이 같이 나온 장면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같이 나왔으면 진짜 레전드였을 텐데!

성기훈은 계속 이해 안 가는 행동을 하는데, 이병헌 배우가 그걸 보고 비웃는 표정이 너무 딱 맞아서 웃겼어요. 이번에도 한 명만 우승하는 게임이라는데, 누가 끝까지 남을지 진짜 알 수 없어서 기대되는 초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