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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역 이병헌님 소개
시즌 1에서는 진짜 흑막인 호스트의 하수인이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지휘한 건 프론트맨이었기에 공동 메인 빌런이었고, 시즌 2부터는 호스트의 뒤를 이어 직접 게임을 총지휘하며 단독 메인 빌런으로 부상하였다.
오징어 게임의 현장 최고 관리자로, 게임을 진행하는 주축이다. 옷과 가면이 진행요원과 달라 그들보다 더 위상이 높은 독보적인 존재임을 드러내며, 통제실에서 게임과 진행 요원들을 감독하고 필요할 경우 병정들을 이끌고 나서서 직접 움직이기도 한다. 본인은 호스트와 통화할 때 자신을 프론트맨이라고 호칭하지만 진행 요원들 사이에서는 대장이라고 불리며, 엔딩 크레딧에서도 '대장가면'이라고 표기된다.
VIP들이 보기에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표면적인 목표로 보이며, 부차적으로 게임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공평하게 진행되도록 만들고 있다. 규칙을 어긴 진행 요원들을 자신의 권총으로 가차없이 직접 사살하고 탈락한 참가자들의 사살을 지시하는 무자비한 면모를 가졌으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평등'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기에 이를 해치는 행동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반면, 평등과 게임의 규칙을 해치지만 않으면 참가자들끼리 게임에서 편법이나 꼼수를 쓰거나 정해진 게임 외적으로 서로 죽이는 행위를 하거나 병정들의 탈선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장기밀매를 돕는 참가자에게 게임을 미리 알려주는 등의 특혜를 제공한 것 또한 평등을 해친 것으로 간주하여 해당 병정들과 참가자를 사살한 뒤 시체를 매달아 다른 참가자들에게 본보기로 삼았다.VIPS들을 깍듯이 모시는 등 VIP에 비해서는 지위가 낮은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