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후반부로 갈수록 기가 찼네요

소수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면서 사람들 죽는 거 기다렸다가 갑자기 총 뺏어서 반란을 일으켰잖아요

저는 그 부분부터 어이없기 시작했어요

자원한 참가자 아저씨들... 살면서 군복무 2년, 예비군에서 간혹 총 잡아본 게 다고 그마저도 십수년은 총 안잡아봤을텐데요...

총 다루는 방법 한 번 알려줬다고 한 번도 안써본 총 들고 수적 열세 속에서도 

아저씨들이 막 용병처럼 움직이고 총 쏘고 이러는게 ㅎㅎ

차라리 강하늘 캐릭터처럼 벌벌 떨고 허공에 총 쏘고 이러는 게 더 현실성 있다고 봐요

물론 허구고 픽션이니 당연히 아저씨의 용병화도 가능하다고 자기암시 해봤는데요

왠지 그거만큼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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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바른멧날다람쥐X229339
     현실성 부족함이 느껴졌어요그럴 바에 차라리 강하늘 캐릭터처럼 떨고 허공에 총을 쏘는 게 더 현실적이었을 것 같아요. 
  • 이상적인삵N126894
    내용연결이 매끄럽지 않긴했어요
  • 경쾌한포인세티아E133289
    저도 그 부분 너무 어색했어요
    갑자기 비장해지는 게 어색해요
  • 기똥찬여우W216318
    맞아요
  • 상냥한벚꽃Q133283
    전체적으로 현실성이 떨어졌어요
  • 프로필 이미지
    뜨거운체리D120946
    저도 이해가 안됐어요
    진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해서 쿠데타를 일으킨건지 총 몇자루 가지고 뭘 하겠다고 말이죠
    결론은 더 어이가 없구요
  • art.m
    엥? 스러운 장면이 꽤 있긴했어요 ㅎ
    시즌3에서 잘 매듭지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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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독수리J249207
    처음엔 다 같이 게임 관두고 나가려고 했지 않나요 ㅠㅠ 갑자기 소수의 희생을 시키자면서 사람들 그냥 죽어도 가만히 나두는게 이해 안되더라구요.. 역시 돈만 많아진 답답한 성기훈,, 이병헌님 말대로 영웅놀이만 했어요ㅠㅠㅠ
  • 활기찬거미E128193
    총준것도 어이없고... 총알탄 가지러간 사람 안돌아오고...
  • 아낌없는안개꽃E126685
    저도 후반부는 좀 이상했습니다.
    전개가 어찌될지 잘 모르겠어요.
  • 잘생긴물소V127495
    저도 후반 전개 당황스러웠어요ㅠ 소수의 희생이 안타까워요
  •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초반엔 재미있었는데 후반이 아쉽죠 개연성 없는 스토리가 아쉬웠어요
  • 잘생긴물소S229095
    저도 그 부분에서 약간 몰입도가 떨어지긴 했요.
    
    아무래도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 현실성을 조금 희생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