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랑 원지안 케미가 갑자기 그렇게 빵 터질 일인가 싶을 정도로 재밌었어요 상황은 진짜 별거 아닌데 둘이 주고받는 톤이 너무 현실적이라 친구랑 티키타카 하는 느낌 둘이 싸우는 건지 친해지는 건지 그 경계에서 왔다 갔다 하는 대화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런 투닥거림이 초반 케미 제대로 살려주는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더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