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도 그랬든 서지연 역시 남편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그가 원하는 것은 자림 어패럴뿐인 듯 보이는데. 서지연은 자신의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서지우에게 회사를 넘길 방도를 찾는 듯한데. 그러려면 지우가 자신의 곁에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