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비둘기G118821
그 시절 두 사람의 엇갈림이 너무 애틋하네요. 사소한 선택 하나가 관계를 바꿔버린 순간이라 더 마음에 남아요.
2007년, 우리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돈가스 사주겠다는 이경도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서지우의 그 시절 이야기가 드러난다. 엇갈리고 상처받는 스무 살 두 사람의 밤은 어느 때보다도 길다. 한편 쓰러진 지우를 들쳐 엎고 뛰어간 경도는 나날이 지우 걱정이 깊어져 간다. 내버려두라는 지우의 대답에도 안심할 수 없는 그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마음먹는다. 이경도는, 그때도 지금도 서지우라면 그냥 지나쳐 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