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서지연은 자신의 병이 알려지기 전에 동생이 회사에서 자리를 잡게 하기 위해 이경도에게 찾아가 서지우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인한 혼외자인 것을 알고 있는 서지우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자신을 아껴준 아버지와 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합니다. 서지연의 부탁으로 인해 병에 대해 알릴 수는 없습니다.